숲속이나 폭포 온천 등에서 인체에 상쾌하게 느껴지는 (-)전하를 띤 공기의 원자 요소가 음이온 이며, 원자가 전자를 잃으면 양이온, 전자를 얻으면 음이온이 된다.

음이온을 마시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며, 피를 맑게 하고 신경 안정과 피로 회복, 식욕 증진의 효과가 있어 음이온은 공기 비타민으로 까지 불린다. 쾌적한 자연상태를 기준으로 숲속, 온천, 폭포, 해안 지역의 공기 1cc당 음이온의 분포량은 800~2000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는 폭풍이 지나간 후, 밖을 걸었을 때의 상쾌한 느낌!
폭포수에 서 있는 느낌!
소나무 숲에 있는 느낌!

좋은 공기와 나쁜공기를 마시는 것이 크게 논의되고있는 세상이 되었다. 앞으로는 공기도 수입해서 마시는 날이 오지 않을까 염려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있을정도이다.

사람이 나쁜공기를 마신다거나 좋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은 곧바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것이다.

공기 중에는 이온(Ion:전기 성질을띈 미립자)이라는 존재가 있다.

이온에는 양이온과 음이온 두 종류가 있으며, 이런 전기의 미립자는 1000만 분의 1mm정도라는 아주 미세한 크기로 지구상의 대기 속의 모든곳에 무한히널려있다. 이 이온은 장소와 지형, 기상조건 등에 따라서 양이온이 많기도 하고, 음이온이 많기도 하며늘 변하고있다. 그런데 이 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최초로 학술적으로 발표한 분이 노벨 물리학상을받은 독일의 『레너드』박사였다.

레너드 박사는 『지구상의 자연 환경속에서 인간이 흡수하여 건강에 좋은 음이온이 제일 많이 존재하는 장소는 폭포
주위에 있다.』라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학설을 발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던 것이다.

음이온은 입자가 작은 물방울에 부착하기 쉬운 성질을갖고있어 폭포주위에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폭포주위의 공기는 신선하고맑으며또한 수목들이 언제나 싱싱하게 자라고있는 것이다.
또 우리는 바람이 살랑거리는 날 삼림속을거닐면 企분이 상쾌하고생기가 나는 것을느낀다. 이것은 나무들이 서로 흔들리고비비면서 음이온을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음이온이 많은 공기는 몸에 좋은 공기이다.
그러나 반대로 도시 한가운데와 같이 차량의 배기가스가 많은 곳, 공장의 매연이 가득한 공장지대,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다이옥신 등 공기가 오염된 곳에는 사람의 건강을해치는 나쁜양이온이 많이 있다.
그리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 전자파가 많이 방출되는 곳에도 양이온이 많이 존재한다. 이런 곳에서 오래 생활하면 만성 질병이 발생하고몸에 갖고있는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더구나 날이 갈수록 도시의 공기 오염도가 증가하고있고, 주택도 시멘트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있으며주거공간 역시 바닥이나 벽지, 천장이나 가구도 화공약품으로 처리되어 있으니 썩은 공기 속에서 살아가고있는 실정이다.
신축주택은 포르마린, 페인트, 락카, 신나, 니스, 접착제 등에서 뿜어내는 유해한 화학물질과 그 냄새로 더욱심해 이런 화학물질이 완전히제거 될때까지 8년이나 걸린다니 놀라운 일이다.

이런 유해한 화학물질이 방출되는 주거공간은 양이온이 월등히많으며, 또 여기에다 가전제품이 방출하는 전자파가 양이온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우리가 매일 근무하고있는 사무실도 양이온의 안심지대는 아니다.
컴퓨터, 팩스, 복사기, 온종일 켜 있는 형광등, 온풍기, 에어컨 등 모두가 양이온 발생원이다. 더욱이 냉난방을위하여 늘 문을닫고근무하기 때문에 환기에서 오는 덕도 보지 못한다.
이렇게 보면 도시생활은 음이온과는 담을쌓고살아가는 것이라고말할 수 있지 않을까

양이온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연구한 독일의 의학자『셀츠』(전기생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박사는 공기중에 양이온과 음이온의 밸런스가 정상의 범위를 넘으면 신경통, 류머티스, 두통, 심장병, 천식등의 만성병이 급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기중의 양이온을 측정해 보니 그 양과 교통사고의 건수는 대개 정비례한다는 것도 밝혔다. 즉 양이온이 많은 날은 교통사고가 많다고 지적한 세계 최초의 학자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온』이 필시 인간의 심리면이나 정신력, 특히 판단력이나 주의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오염된 과잉 양이온 공기를 계속 흡입하게 되면 쉽게 피곤해진다. 우리들의 몸이 산성화되고 노화하기 때문이다.
즉 혈액이 산화하고 동시에 세포막이 산화하는 것이다. 인체는 대략 60조 개나 되는 작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서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포도당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와 산소를 흡수해서 생체를 지탱하고 있다. 그러나 세포막이 파괴되면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서 영양을 흡수하는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음이온이 많으면 자율신경이 안정되어 혈압과 맥박이 정상화되므로 스트레스의 해소와 정신적 안정이 이루어져 집중력이
증가하고 몸의 면역력,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게 된다. 그래서 음이온을『 생체이온』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이처럼 양이온이 월등히 많은 주거공간이나 사무실 등에 신선한 음이온을 많이 넣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급선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